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2019' 2월 6일 미국서 출시.. 26일부터 사전예약
모토로라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2019'의 출시 시기가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레이저 2019'는 당초 이달 9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오는 26일부터 미국에서 '레이저 2019'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6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레이저 2019'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 또, 월마트 및 모토로라 웹사이트에서도 일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2019'는 2004년 출시돼 큰 인기를 누린 '레이저 V3'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펼친 상태에서는 6.2인치(876x2142)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은 상태에서도 2.7인치(600x800) 보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 통화 및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6GB 램, 128GB 스토리지 등 중급 사양을 장착했다.
'레이저 2019' 미국 가격은 1499달러(약 17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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