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럭시Z 플립' 최종 디자인..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탑재

이미지출처:윈퓨처

28일(현지시간) 독일 IT매체 윈퓨처에서 클램셸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의 공식 렌더링과 사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윈퓨처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 전면에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6.7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2:9 화면비 및 HDR+.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상단 중앙에는 전면 카메라를 위한 펀치 홀(Hole)이 뚫렸으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필름 보호막을 적용한 것과 달리 갤럭시Z 플립은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주름 문제를 개선했다. 외부에는 1.06인치 보조 스크린이 제공돼 날짜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펼쳤을 때 두께는 7.2mm, 접었을 때 두께는 15.3∼17.3mm다. 

내부에는 7나노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칩셋과 8GB 램, 256GB 저장용량,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12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10MP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Z 플립'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1400달러(약 164만원)에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미지출처:윈퓨처

이미지출처:윈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