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 6GB램 탑재.. 아이폰11 동일한 'U1' 칩도 장착
애플이 출시한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에 6GB 램이 탑재된 것이 확인됐다고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A12Z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고만 언급했을 뿐 세부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가 이날 배포된 iOS 13.4 GM 버전을 분석한 결과 모든 모델에 6GB 램이 장착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3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TB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만 6GB 램을 제공했으며 다른 모든 모델에는 4GB 램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28GB, 256GB, 512GB 및 1TB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iOS 13.4 코드에서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애플이 작년 아이폰11에서 처음 소개한 초광대역(UWB) 'U1' 칩이 탑재된 것도 확인됐다. 다만,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U1' 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관련 기능의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신형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799달러(11인치)와 999달러(12.9인치)부터 시작하며 4G LTE 모델은 949달러(11인치)와 1149달러(12.9인치)부터 시작된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