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 프로젝트 다시 부활?

 애플의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AirPower)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IT분석가 존 프로서(Jon Prosser)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프로서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에어파워 프로젝트를 다시 부활시켰으며 이 기기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시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엔지니어들이 코일에 의해 생성된 열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코일을 '리엔지니어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9월 아이폰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공개된 '에어파워'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시리즈,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그동안 '에어파워'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작년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댄 리시오 부사장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에어파워는 우리의 높은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우리는 프로젝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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