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퀵차지 3+ 발표, 온도 낮아지고 15분 만에 50% 충전
퀄컴이 퀵차지 3+ 기술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765와 765G를 시작으로 이후 등장 할 새로운 스냅드래곤 플래폼에서 지원하게 될 퀵차지 3+ 기술은 보다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발열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기존 세대 대비 35% 향상된 충전 속도와 9도 낮은 온도를 실현한 것으로 발표됐다.
충전 속도만 보면 15분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는데 이를 위해 퀵차지4부터 도입된 20mV 단위의 전압 조절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소개됐다.
충전 케이블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되고 있는 USB 타입-A to 타입-C 케이블을 지원하며 충전 케이블에서 허용하고 있는 전압이나 전류 한계를 인식할 수 있는 메커니즘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퀵차지 3+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과 빠른 충전 속도는 퀵차지3+를 지원하는 충전기 같은 액세서리가 필요하지만 퀵차지 3.0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위 호환도 보장된다.
퀄컴은 퀵차지 3+를 지원하는 최초 제품으로, 샤오미에서 출시 할 스냅드래곤765G 스마트폰 '미 10 라이트 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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