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엔지니어, A11 프로세서 탑재 '에어파워'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애플 엔지니어들이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어파워'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유튜브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에어파워는 'C68'이란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이전 프로토타입은 과열 문제가 발생해 개발이 중단됐지만 새로운 프로토타입 내부에는 A11 프로세서를 탑재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파워는 아이폰은 물론 애플워치, 에어팟(무선 이어버드) 등을 동시에 케이블 없이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패드다. 애플은 2017년 9월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장에서 에어파워 출시 계획을 밝혔지만 이후 18개월 만인 작년 4월 프로젝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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