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태디아, 게임패스 도입, 배틀그라운드 추가 및 다양한 게임 추가 제공 예정

 구글이 지난 밤,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구글 스태디아의 새로운 게임들을 추가하고 소개하는 스태디아 커넥트 방송을 유튜브로 진행했다. 영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녹화 방송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고, 각자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시작되었다.
이번 구글 스태디아 커넥트 방송의 핵심은 구글 스태디아 프로의 변화로, XBOX 게임패스와 동일한 게임패스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이다.
구글 스태디아 프로를 구독하면, 다양한 게임들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첫 스태디아에 가입한 유저는 2달간 구글 스태디아 프로를 무료, 즉 스태디아 게임 패스를 2달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스태디아의 게임 구매방식도 여전히 유지되며, 프로를 구독하지 않더라도 일반 스태디아 모델로 개별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스태디아 프로의 게임패스에는 계속해서 AAA급 게임이 전달될 예정이며,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오더를 비롯해, NFL, FIFA 등 EA 게임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소개되었다.
2020년 내에 약 100여개의 게임이 스태디아로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도 밝혔다.
출시 예정게임으로는 둠 이터널, 옥토패스 트래블러, 락 오브 더 에이지3가 소개되었고, 6월경 스태디아 프로에 튜링 테스트, 좀비아미4가 무료로, 신작 게임인 크레이타와 웨이브 브레이크는 올해 여름에 스태디아 프로로 첫 런칭될 작품으로 소개했다.
마지막 게임소개는 국내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지금부터 바로 스태디아로 즐길 수 있으며, 스태디아 프로 구독시 무료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으로, 타 플랫폼의 플레이어와 함께 스쿼드를 맺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태디아 프로는 현재 미국 거주지 유저에게만 제공되는 상태로, 2달 프로모션이후 월 9.99달러를 지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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