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레이크 필드 최초 탑재 '갤럭시 북S' 국내 출시?

인텔 CPU 기반 윈도우 노트북 '갤럭시 북S'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8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노트10'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북 S'는 세계 최초 퀄컴 7nm PC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cx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발표 이후 미국, 독일에서 출시됐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국 출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북S'는 스냅드래곤 8cx 프로세서가 아닌 인텔 CPU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매체는 '갤럭시 북S' 국내 모델이 인텔 하이브리드 레이크필드(Lakefield) SoC로 구동되는 최초의 노트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고성능 아이스 레이크 CPU 코어 1개, 저전력 트레몬트(Tremont) CPU 코어 4개, Gen11 통합 그래픽으로 구성된 레이크필드는 인텔의 포베로스(Foveros) 3D 패키징 기술을 통해 싱글 12x12mm 칩에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서를 제외한 나머지 하드웨어 사양 및 5G 연결 등은 스냅드래곤 버전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기반 '갤럭시 북S'의 국내 출시 날짜 및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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