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통화 중 녹음 기능 지원하나? iOS14서 정황 포착
애플이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인 iOS14에 통화 중 녹음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25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유출된 iOS14의 세부 코드와 기능이 애플의 중국 공급망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다
트위터 유저 '애플인터널스토어'가 공개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iOS14 설정 메뉴에 '전화와 페이스타임 녹음'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은 통화 중 녹음 기능으로 파악된다.
기능을 활성화 하면 통화 중인 당사자에게 녹음 중임을 알려야 하고 관련해서 관할 지역의 모든 법률을 준수할 것을 동의한다는 경고 문구가 뜬다. 다만 통화 녹음 기능이 iOS14에서 실제로 제공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개발 중인 기능은 언제든지 출시를 지연하거나 폐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iOS14는 다음달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연례 개발자회의 'WWDC 202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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