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L V6 TDI 엔진 품은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6·S7 TDI' 출시

26일 아우디에서 ▲더 뉴 S6 TDI ▲더 뉴 S7 TDI 고성능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고 있다. 'S'는 최고 성능을 의미하는 'Sovereign Performance' 약자로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더 뉴 S6 TDI는 A6 세단 고성능 버전으로 3.0L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3㎏·m를 뿜어낸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HD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A7 고성능 버전 더 뉴 S7 TDI는 4도어 스포트백 모델이다.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5.0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이다. (도심연비 10.3km/l, 고속도로 연비 13.3km/l) 

두 신차는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더 뉴 S6 TDI 1억800만원, 더 뉴 S7 TDI 1억18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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