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가격 '4분의 1'…샤오미 5만원대 무선이어폰 출시
중국 샤오미가 5만원대 보급형 무선이어폰(TWS)을 유럽서 출시했다.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2 베이직(Mi True Wireless Earphones 2 Basic)'으로 불리는 샤오미 무선이어폰 신제품은 올해 초 발표된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2' 하위 모델이다.
인 이어 디자인이 채용된 샤오미 무선이어폰은 14.2mm 다이내믹 다이어프램을 특징으로하며 고품질 무선 오디오를 위한 AAC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또한, 통화 시 잡음 제거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충전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까지 포함해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는 USB-C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저가형 무선이어폰이지만 '인-이어' 감지 기능을 지원해 귀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휴대전화에 연결되며 빼면 음악이 일시 중지된다.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2 베이직'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이다. 공개된 가격은 에어팟 가격의 4분의 1 수준인 40유로(약 5만 4천원)에 불과하다. 얼리 버드로 구매 시 30유로(약 4만 1천원)에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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