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년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지원 중단 아냐.. 일부 서비스만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 11)에 대한 모든 서비스 지원을 중단할 것이란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외신 및 국내 매체들은 "MS가 크롬 기반 브라우저 엣지로 익스플로러를 완전히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올해 11월 30일 IE 11의 주요 웹 속성 지원을 종료하고 익스플로러를 위한 MS 오피스365, 원드라이브 등 서비스도 모두 내년에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S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내년부터 IE 11로 M365 앱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IE 11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비자가 보유한 레거시 IE 11 앱과 투자 자산은 계속 작동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즉, MS의 일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IE 11에서 쓸 수 없다는 뜻이지, IE가 아예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MS가 공개한 수명 주기(Life Cycle) 문서에는 IE 11이 윈도우 10의 수명 주기 정책을 따르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윈도우 10이 계속 지원되는 동안에는 IE 11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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