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3 R5 5600X, 경쟁사 i9-10900K 보다 싱글 스레드 빠르다?
AMD의 차세대 아키텍처(ZEN3)가 적용된 R5 5600X의 싱글스레드 성능이 경쟁사 i9-10900K 보다 일부 빠르다는 소식이 확인 됐다.
해당 벤치마크는 CPU의 성능을 측정할때 종종 사용되는 벤치마크 툴 PassMark에서 확인된 것으로, 해당 벤치마크 기준 경쟁사 i9-10900K CPU가 싱글 스레드 3,175점을 기록한 반면 금번 출시를 앞둔 AMD R5 5600X는 이보다 약 10% 가량 높은(빠른) 3,495점을 기록 했다는 점이다.
물론 해당 벤치마크를 통해 CPU 싱글 스레드 성능이 빠르다고 단정 지을수는 없으나, 기존 라이젠 3000시리즈가 해당 벤치마크에서 다소 약세한 모습을 보였던 모습과 상반되는 만큼 금번 신규 ZEN3의 성능 향상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러한 싱글 스레드 성능 향상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 1개의 CCD에 2개의 CCX 구성을 통해 L3 캐시의 공유와 활용에 제약이 걸려 있었다면, ZEN3는 1개의 CCD에 1개의 온전한 CCX 구조가 적용되어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끝으로 해당 ZEN3의 공식 출시는 다가오는 11월 5일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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