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 두 번 접히는 아웃폴딩 폴더블폰 특허 출원

 

출처:렛츠고디지털

삼성디스플레이가 두 번 접히는 아웃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렛츠고디지털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는 지난 2018년 9월 특허청에 제출됐으며 10월 6일 공개됐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갤럭시 폴드, 갤럭시Z 플립, 갤럭시Z 폴드2 등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특허는 디스플레이 양 끝을 바깥으로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가 작년에 공개한 더블 폴딩 폴더블폰 프로토타입과 유사하다.

또, 특수 설계된 힌지(경칩)은 스마트폰을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킥 스탠드 역활도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인폴딩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어 삼성의 새로운 특허가 상용화될지는 미지수다.

아웃폴딩 방식은 인폴딩 방식보다 파손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아웃폴딩 폴더블폰 '메이트 X'를 출시했던 화웨이도 차기 제품에서는 인폴딩 방식으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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