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일 세 번째 가을 이벤트 개최.. '애플 실리콘' 맥북 공개 가능성

 

애플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이 세 번째 가을 이벤트다. 

3일 애플은 글로벌 미디어에 "10일 애플 파크에 진행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초대장을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이벤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 SE ▲아이패드 8세대 ▲4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아이폰12 시리즈 ▲홈팟 미니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애플이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가 탑재된 맥북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세서는 'A14X 프로세서'로 알려졌으며 대만 TSMC가 5나노 공정으로 전량 생산한다. 애플이 올해 6월 WWDC2020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애플 실리콘'은 전력 효율성과 성능 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발표 당시 연말 이전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신형 맥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형 맥북 외에 분실방지 무선추적 장치인 '에어태그(AirTag)'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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