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고성능 CPU보다 빠른 20코어 '애플 M1' 개발 중

 

애플이 인텔의 고성능 CPU보다 성능이 빠른 차기 맥용 프로세서를 2021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애플 M1' 후속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텔 CPU를 탑재한 최신 제품의 성능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차기 M1 칩은 16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저전력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2021년 출시될 차기 맥북 프로와 아이맥에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개발 상황에 따라 고성능 코어는 8개 또는 12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 애플은 최대 32개의 고성능 코어를 탑재한 애플 실리콘도 테스트 중에 있으며 이 칩은 2022년 출시될 맥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애플은 그래픽처리장치(GPU)도 자체 개발 중이다. 애플은 맥북 프로, 아이맥을 위한 16코어 또는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상위 모델을 위한 64코어, 128코어 GPU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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