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애플 3~6개월내 '애플카' 파트너십 발표.. 현대차·폭스바겐 유력
애플이 이르면 상반기 중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파트너사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웨드부시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향후 3~6개월 내에 전기차 파트너 및 협력을 발표할 가능성은 85%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날 현대차그룹이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아이브스는 폭스바겐과 현대차가 애플의 가장 가능성 높은 파트너라고 지목해 눈길을 끈다.
아이브스는 "현대차와의 협상이 종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은 애플에게 가장 적합할 수 있다"며 "만약 현대차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폭스바겐이 또 다른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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