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폴더블 스마트폰..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루머
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에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삼성디스플레이에 7.6인치 폴더블 패널 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폴더블 패널이 어떤 폼팩터에 탑재될지는 불분명하다. 지난달 공개된 특허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인폴딩, 아웃폴딩 방식의 폼팩터를 모두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은 이미 지난 2019년 폴더블폰 개발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픽셀 개발 책임자인 마리오 퀘이로즈(Mario Queiroz)는 구글 I/O 행사를 앞두고 "폴더블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글의 폴더블폰은 '패스포트(Passport)'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오포, 샤오미에도 폴더블 패널을 공급한다. 오포가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갤럭시Z 플립과 유사하다. 갤럭시Z 플립의 6.7인치보다 큰 7.7인치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샤오미 폴더블폰은 갤럭시Z 폴드2와 유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8.03인치 폴더블 패널을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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