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커스텀 칩 개발 역량 강화.. 인텔 부사장 영입
구글이 커스텀 칩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인텔 출신 우리 프랭크(Uri Frank)를 부사장으로 고용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 프랭크는 인텔에서만 20년 이상 재직한 베테랑 엔지니어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룹의 부사장까지 역임한 후 이달 초 인텔을 나왔다. 프랭크 부사장은 앞으로 이스라엘에서 구글 커스텀 칩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
구글 시스템 인프라 부사장 아민 바흐닷은 블로그를 통해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효율적인 컴퓨팅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했왔으며 오랫동안 커스텀 칩은 이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그의 합류로 컴퓨팅 인프라에서 구글 크라우드의 혁신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에서 팀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2015년부터 커스텀 칩을 개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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