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삼성 아이소셀 GN2 센서 최초 탑재 '미11 울트라' 공식 발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플래그십 미1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미11 울트라'를 공개했다.
'미11 울트라'는 삼성전자 아이소셀 GN2 센서를 탑재해 카메라 기능을 크게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이소셀 GN2'는 1.4㎛(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의 픽셀을 5천만개 집적한 1/1.12 인치 크기의 모바일 이미지 센서다.
기존 GN1 대비 픽셀 크기가 0.2㎛ 커짐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약 36% 증가해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된 자동 초점 기능이 적용됐으며 업계 최초 픽셀을 대각선으로 분할하는 '듀얼 픽셀 프로' 기술이 적용됐다.
나머지 두 개 카메라는 5배 광학 및 10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48MP 잠망경 렌즈와 자동 초점을 지원하고 매크로 사진을 촬용할 수 있는 48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됐다.
특히, 울트라 모델 후면에는 알림을 표시해주고 메인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때 뷰 파인더로 사용할 수 있는 45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 1.1 인치 AMOLED 패널(126 x 294px)이 탑재됐다.
이밖에 전면에는 6.8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최대 12GB LPDDR5 RAM과 최대 512GB UFS 3.1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또, 5000mAh 배터리는 67W 유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3.5mm 헤드폰 젝은 제공하지 않는다.
'미 11 울트라'는 4월 2일부터 중국서 출시되며 8GB +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기본 모델 가격이 6000위안(약 103만원)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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