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발자회의서 공개되는 'iOS 15' 어떻게 달라지나?

 

애플이 6월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할 예정인 차기 iOS 15 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복수의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기 ▲iOS 15 ▲아이패드OS 15는 애플 내부에서 "Sky"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사용자가 알림을 처리하는 방법을 개선하고 아이패드 홈스크린 디자인 변경이 주요 내용이다.

애플은 iOS 14에서 아이폰 홈스크린에 안드로이드 스타일 위젯을 추가했다. 아이패드OS 15에서도 이와 유사한 위젯이 추가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iOS 15에서 가능한 가장 흥미로운 변경 사항 중 하나는 알림과 관련된 것이다. 애플은 사용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에서 알림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알림이 표시될 때 소리를 내거나 무음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운전, 수면, 작업 등 다양한 상태에 따라 메시지에 대한 자동 답장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애플은 페이스북의 왓츠앱와 경쟁하기 위해 아이메시지(iMessage) 앱의 SNS 기능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iOS 15 이후에 출시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iOS 15 정식 버전은 아이폰13 시리즈가 출시되는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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