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 태그보다 싸다.. 분실물 위치 알려주는 '에어태그' 공개

 

 애플이 2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오랫동안 소문이 돌았던 위치 추적 액세서리 '에어태그'를 공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에어태그는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 부착할 수 있으며 원형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이폰11 및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애플 '나의 찾기'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되어 지도에서 트래커의 마지막 위치를 보여준다.

블루투스 범위에 있는 경우 전화 또는 시리를 사용해 벨을 울려주며 블루투스 범위를 벗어나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전 세계 10억대의 애플 기기의 신호로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애플은 이때 활용되는 데이터는 모두 익명으로 처리돼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IP67 방진·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배터리는 사용자가 교체 할 수있는 CR2032 표준 배터리가 탑재돼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에어태그'는 오는 30일부터 미국 등에서 판매된다. 

'에어태그' 가격은 29달러다. 삼성이 발표한 갤럭시 스마트 태그보다는 1달러, 갤럭시 스마트 태그+보다는 2달러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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