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렌즈, 스크린샷 텍스트 자동 번역 지원

 

구글 렌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스크린샷 텍스트 자동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 렌즈 앱에 추가된 스크린샷 텍스트 자동 번역 기능은 스크린샷에 외국어 텍스트가 삽입되어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하고 하단 UI에 공유, 편집과 함께 "번역" 버튼이 새롭게 제공된다.

번역 버튼을 클릭하면 중간 단계없이 텍스트를 바로 번역해준다. 번역된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외국어를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 번역에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트위터 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구글 렌즈 새로운 기능은 안드로이드 11으로 실행되는 픽셀 사용자에게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이 2017년 구글 렌즈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포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건물, 동·식물, 책 등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준다. 

처음에는 픽셀 전용으로 제공됐지만 2018년에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앱으로 변경됐다. 올해초에는 오프라인 번역 지원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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