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 프로' 성능 올라간다…애플 차세대 'M2' 칩 대량 생산

 

애플의 차세대 커스텀 맥(Mac) 프로세서가 이번 달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니케이 아시아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차세대 칩은 'M2'로 불린다. 소식통은 "M2 칩을 생산하는 데 최소 3개월이 소요되며 이르면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차세대 맥북 라인업에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주 신형 아이패드 프로 외에 디자인이 변경된 24인치 아이맥(iMac)도 공개했다. 신형 아이맥은 다른 애플 실리콘 맥에서 볼수 있는 것과 동일한 5나노(nm) 기반 M1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애플 M2 칩셋 세부 사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루머에 따르면 M2 칩은 TSMC의 개선된 5나노 공정인 'N5P'를 사용하며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고성능 코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폼 팩터가 채용된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및 재설계된 27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2년까지 모든 맥 라인업에 인텔 칩셋 대신 애플 실리콘을 탑재할 예정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MS, 인텔 N200 CPU 탑재 '서피스 고 4' 발표.. 가격 76만원부터

애플, 구형 아이폰용 'iOS 15.8.2' 업데이트 공개.. 중요한 버그 수정

iOS 17.4.1 마이너 업데이트, 이르면 이번주 출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