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초대형 1인치 카메라 센서 탑재 '아쿠오스 R6' 공식 발표

 

 샤프가 초대형 1인치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쿠오스 R6(Aquos R6)'를 공식 발표했다.

'아쿠오스 R6' 전면에는 세계 최초 프로 이그조(Pro IGZO) 6.6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WUXGA+(2,730 x 1,260 픽셀) 해상도 및 1Hz~14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퀄컴 3D 소닉 맥스 초음파 지문 센서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어 있다.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최대 12GB 램, 128GB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쿠오스 R6'는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아쿠오스 R6'의 가장 큰 특징은 초대형 1인치 카메라 센서다.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Leica)와 공동으로 개발한 1인치 센서는 광각 카메라로 20MP, 조리개 f / 1.9, 초점 거리 19mm를 지원한다.

또한, 라이카가 개발한 '주미크론(Summicron)' 렌즈가 그대로 적용됐다. 기존 렌즈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한 왜곡을 제공해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밖에 전면에는 12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되며 후면 ToF 센서 및 전자식 떨림 방지 기술(EIS)을 제공한다. '아쿠오스 R6'는 6월 중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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