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윈도우 10 PC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할까?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우 11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윈도우 11은 새롭게 바뀐 시작 메뉴가 제공되고 성능 개선 및 멀티 태스킹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가 포함 된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포함되어 있다. 또,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한 안드로이드 앱 액세스도 지원한다.

MS가 공개한 윈도우 11 최소 사양은 ▲9인치 이상 디스플레이(HD 해상도) ▲듀얼 코어 이상 1GHz 이상의 호환되는 64비트 프로세서 ▲4GB 램 ▲64GB 스토리지 ▲DirectX 12 호환 그래픽/WDDM 2.x 등이다. 윈도우 10 최소 사양보다 램 및 스토리지 용량이 두 배 늘었다. 또, 윈도우 11부터는 32비트 CPU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MS 측은 ▲UEFI ▲보안 부팅(Secure Boot) ▲Trusted Platform Module(TPM) 2.0과도 호환되어야 윈도우 11이 올바르게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TPM은 구버전도 상관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11 업데이트는 올해 말까지 적격한 윈도우 10 기반 PC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위에 언급된 최소 사양을 충족하지 못하는 윈도우 10 PC에서는 업데이트가 불가하다.

MS는 현재 사용 중인 PC가 윈도우 11을 실행할 수 있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PC 상태 검사 앱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앱은 이곳(링크)을클릭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윈도우 10 버전 1803 이상이 설치된 PC에서만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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