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끝판왕' 나왔다…벤츠, S클래스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

 

2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잇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는 크롬 처리된 핀이 장착된 독특한 보닛과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 마이바흐 전용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실내는 중앙의 12.8in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시트는 정교한 다이아몬드 문양의 나파 가죽으로 마감됐고 루프 라이너는 고품질 다이나미카 극세섬유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긴 휠베이스로 한층 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더 증가했다. 등받이 최대 43.5도, 다리 받침대 최대 50도까지 조절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6)을 탑재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특히 주행모드에 ‘마이바흐’ 전용 모드가 추가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고속 주행 시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적용돼 주행과 주차 시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앞좌석과 뒷좌석에 기본 적용된 에너자이징 패키지는 운전자 컨디션에 적절한 6가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내 온도와 열선, 통풍 기능, 앰비언트 라이트, 음악 등을 조절하며 마사지 기능까지 갖춰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뒷좌석 에어백,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까지 기본 적용돼 더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는 뒷좌석에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되었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리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의 판매 가격은 2억60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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