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와이파이 속도 빨라지나.. '와이파이 6E' 지원 루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차기 아이폰13 시리즈는 향상된 속도와 범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고 외신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올해 출시될 아이폰에 와이파이 6E 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라며 "이 기술은 2022년에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표준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출시된 삼성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최초 탑재된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로 6GHz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파수에 추가로 6GHz 대역을 쓰기 때문에 와이파이 6E가 서비스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2.4Gbps로 와이파이6 대비 2배 가량 빠르다. 애플은 아이폰11 시리즈부터 와이파이 6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소식통은 "새로운 아이폰 일반 모델에는 3D 페이스ID 센서가 탑재되고 프로 모델에는 ToF 라이다(LiDAR) 스캐너를 계속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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