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애플워치8…혈당·혈압·알코올 수치 모니터링 지원 가능성







애플 공읍업체 록클리 포토닉스(Rockley Photonics)가 미래 애플워치에 탑재될 헬스 트래킹 기술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록클리 포토닉스가 공개한 새로운 디지털 센서 시스템은 ▲체온 ▲혈압 ▲혈당 ▲알코올 수치 등을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뒷면에 센서가 내장돼 피부를 통해 적외선을 비추어 인체의 혈액에서 특정 신호를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웨어러블 기기들이 녹색 LED를 사용하여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반면 록클리에서 개발한 센서는 훨씬 더 넓은 범위의 바이오마커를 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적외선 분광 광도계를 사용한다.

록클리 포토닉스가 공개한 신기술은 내년 이후 출시될 애플워치에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은 건강 추적 센서의 주요 공급 업체인 록클리 포토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록클리 포토닉스의 최대 고객이기도 하다.

다만,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출시될 애플워치8(가칭)에는 체온 측정 기능이 우선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능이 내년에 상용화될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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