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기반 게이밍 PC 나올까? 엔비디아, 지포스 RTX 데모 시연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PC가 현실화 됐다. GDC2021에 참가한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가 ARM 플래폼을 기반으로 지포스 RTX 기술 시연 데모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 시스템은 미디어텍이 개발한 Kompanio 1200 ARM 프로세서에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을 조합한 것으로, 리눅스 기반의 OS를 통해 레이트레이싱으로 구동되는 RTX 기반 더 비스트로 데모를 정상적으로 플레이 했을 뿐만 아니라 id Software가 개발한 idTech 엔진으로 구동되는 울펜슈타인: 영블러드까지 플레이할 수 있던 것으로 발표됐다.
엔비디아는 이번 데모를 통해 ARM 기반 시스템에서 RTX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새로운 플래폼에 대한 업계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소개했다.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엔비디아는 ARM 기반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관련 툴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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