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변 조리개·시야 지원 스마트폰 카메라 솔루션 개발 중
출처: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가변 조리개 ▲가변 시야(FoV)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렛츠고디지털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작년 10월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5일 공개됐다. 특허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기는 특허 문서에서 이동식 카메라 센서를 사용해 조리개 값이 다른 두 렌즈 사이를 전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후면에는 기본적으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수도 있다.
광각 카메라는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좌우에는 초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가 배치됐다. 각 렌즈는 서로 다른 시야(FoV)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세 대의 카메라는 나란히 배치되며 촬영 환경에 따라 사용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중앙 렌즈를 아래로 움직일 수 있고 동시에 다른 두 카메라는 안쪽으로 미끄러지면서 삼각형 모양을 형성한다.
조리개는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눈으로 치면 동공과 같은 역활을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에 듀얼 조리개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으며 갤럭시S10 시리즈까지 이 기술을 제공했지만 갤럭시S20 시리즈부터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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