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6' 두뇌 텐서 GPU 성능, 안드로이드 SoC 중 최고 수준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Tensor) SoC의 GPU 성능이 스냅드래곤 888, 엑시노스 2100, 기린 9000 등 다른 안드로이드 SoC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외신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픽셀6의 ▲3DMark Wild Life ▲Wild Life Extreme ▲Wild Life Stress 등 GPU 벤치마크 결과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텐서 SoC는 ▲3DMark Wild Life 테스트에서 초당 39프레임에 6666점을 기록했으며 ▲Wild Life Extreme 테스트에서는 초당 12.8프레임에 2028점을 기록했다.

또, 최대 20분 동안 진행된 ▲Wild Life Stress 테스트에서는 56% 안정성에서 베스트 루프 점수 2129점과 로우 루프 점수 1193점을 기록했다. 비교를 위해 스냅드래곤 888 칩셋이 탑재된 갤럭시S21 울트라는 ▲Wild Life Extreme 테스트에서 초당 8.90 프레임에 1494점을 기록했으며, 엑시노스 2100 칩셋 버전은 초당 10.70프레임에 1793점을 기록했다. 또, 기린 9000 SoC가 탑재된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초당 12프레임에 2004점을 기록했다.

다만, 픽셀6 프로는 긱벤치 CPU 싱글 코어,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각각 1012점, 2760점을 기록했는데, 싱글 코어 성능은 스냅드래곤 888, 엑시노스 2100 수준이지만 멀티 코어 성능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구글은 픽셀6 이벤트에서 텐서 칩셋은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알고리즘의 빠른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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