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애플 MR 헤드셋 '와이파이 6E' 지원.. 2022년 출시 전망
애플 MR 헤드셋 예상 디자인(출처:디인포메이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이 차세대 표준 기술인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2022년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이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MR 헤드셋은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고급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고품질 가상 현실에서 게임을 처리할 수 있다. 내부에는 M1 프로 또는 M1 맥스와 같은 고성능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궈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MR 헤드셋이 PC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향상된 비디오 스트리밍 경험을 위해 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로 6GHz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파수에 추가로 6GHz 대역을 쓰기 때문에 와이파이 6E가 서비스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2.4Gbps로 와이파이6 대비 2배 가량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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