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OLED 패널 탑재 아이패드 이르면 2023년 말 출시







애플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아이패드를 이르면 2023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말 또는 2024년 11인치, 12.9인치 OLED 아이패드를 출시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삼성과 LG에서 공급한 OLED 패널에 2스택 탠덤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폰에 탑재된 OLED 패널은 싱글 스택 탠덤 구조다.

애플이 구상 중인 2스택 탠덤 구조는 빨간색, 녹색 및 파란색 발광 레이어의 두 레이어로 구성되어 싱글 스택보다 최대 2배의 휘도로 훨씬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지만 패널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또, OLED 아이패드는 저전력 LTPO 패널이 사용되며 아이폰13 프로 모델처럼 10Hz~120Hz 사이의 더 넓은 프로모션 주사율 범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는 2017년부터 프로모션 기술을 지원하지만 24Hz~120Hz 사이 주사율 범위를 지원한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에 이어 2025년 OLED 패널을 탑재한 최초 맥북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 계획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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