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벽걸이 지원 15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개발 중?
애플이 15인치 대화면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최근 파워 온 뉴스레터를 통해 스마트 홈 허브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15인치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15인치 아이패드는 벽걸이를 지원하고 뒷면에 전원 플러그를 갖추고 있다. 더 강력한 스피커를 지원하기 위해 본체를 두껍게 만들 수 있으며 고사양 카메라도 포함될 수 있다.
애플의 15인치 아이패드는 아마존이 선보인 에코 쇼 15와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에코 쇼 15는 대형 디스플레이로 날씨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각종 가전제품도 제어할 수 있는 홈 허브 역할을 한다.
애플은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유독 힘을 못 쓰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은 5%에 불과하다. 이 시장을 개척한 아마존이 69%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이 25% 시장 점유율로 뒤를 잇고 있다.
애플 15인치 아이패드는 빨라야 2023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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