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브, 휴대용 콘솔 '스팀 덱' 2월 25일부터 판매 시작.. 399달러부터
밸브의 휴대용 콘솔 '스팀 덱(Steam Deck)'이 다음달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밸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팀 덱'이 2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밸브는 예약 순서대로 예약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이메일을 받은 예약자는 3일 내로 구매를 완료해야 하며 1차 물량은 28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또, 밸브는 매주 같은 방식으로 예약자들의 주문에 대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팀 덱은 스팀 라이브러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콘솔로 도크에 부착해 TV 또는 모니터에 연결할 수도 있다.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1280 x 800 픽셀 화면 해상도와 16:10 화면비의 7인치 HD 터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으로 Zen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AMD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AMD R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그래픽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16GB LPDDR5 온보드 RAM과 최대 512GB PCIe NVMe SSD를 제공하며 최대 8시간의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40Whr 배터리를 제공한다. 399달러의 64GB eMMC 모델, 529달러의 256GB NVMe SSD 모델, 649달러의 512GB NVMe SSD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팀 덱은 작년 11월 국내에서 전파 인증을 통과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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