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차세대 엔진 품은 2022년형 파사트GT 출시…4312만원부터
13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파사트 GT는 2020년 12월 국내 출시된 8세대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높였고, 40.8kg.m의 최대 토크을 기록한다. 복합연비는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15.7km/l(도심 13.9km/l, 고속 18.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림은 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한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가죽 시트를 탑재했으며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트림별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프리미엄 4312만6000원, 프레스트지 4901만7000원, 프레스티지 4모션 5147만1000원이다.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면 최대 300만원 가량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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