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모델' 국내 출시…6430만원
26일 쉐보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 성능을 입증받아 온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전륜·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이 추가된 것이 특징.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트래버스는 최신 쉐보레 패밀리룩이 적용됐으며 편의 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트래버스 전 모델에는 주행속도를 설정하면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정차·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4대의 카메라로 차량 외부를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차량 탑승 시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무선 폰 프로젝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안전사양으로는 지엠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의 1열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을 시작으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스마트하이빔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시스템 등 총 15가지의 능동 안전사양이 기본 트림부터 적용돼 위기 상황에서 전방위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색상은 새롭게 추가되는 블랙 체리를 포함해,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아발론 화이트 펄,미드나이트 블랙을 선택할 수 있으며 RS 트림과 Premier 트림에는 각각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에는 국내에는 첫 선을 보이는 하이컨트리 모델이 추가된다. 하이컨트리는 쉐보레의 대형 SUV와 RV 라인업에만 적용되는 브랜드 최고 등급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외관에는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20인치 루나 그레이 머신드 알로이 휠 △고드릭 액센트가 가미된 갈바노 크롬 그릴 △차량 측면에 부착된 하이컨트리 전용 레터링 △2열 파워 쉐이드가 포함된 스카이 스케이프 듀얼 패널 선루프가 적용돼 있으며 내장 사양으로는 △슈퍼비전 8인치 컬러 클러스터 △젯블랙 인테리어 △젯블랙&클로브 천공 천연가죽 시트 △하이컨트리 로고가 각인된 헤드레스트 △프리미엄 플로어 매트 △1열 도어 실플레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모델 전용 색상인 블랙 체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이 자동으로 폴딩 되는 3열 파워폴딩, 주행 중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시트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운전석 햅틱시트, 자동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쉐보레는 지난해 선보인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신형 트래버스에도 확대 적용한다.
SUV 트래버스의 가격은 △LT Leather Premium 5470만원 △RS 5636만원 △Premier 5896만원 △Redline 6099 만원 △High Country 64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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