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7.4kWh 배터리 탑재 '2023년형 아이오닉5' 공개.. DCM 카메라 장착
10일(현지시간) 현대차 유럽 법인이 2023년형 아이오닉5 업데이트 모델을 공개했다.
2023 아이오닉5은 기존 72.6kW 용량보다 커진 77.4kWh 배터리팩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429km다. 또, 디지털 센터 미러(DCM)도 새롭게 탑재된다. DCM 카메라는 리얼 스포일러 하단에 배치되므로 차량의 후방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가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GV60에 최초 적용된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및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서스펜션의 응답을 개선해 승차김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주파수 댐퍼(SFD) 기능도 탑재된다.
2023 아이오닉5는 2022년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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