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PU 클럭마저 인텔 넘어서나? 오버클럭 없이 5.5GHz 달성

 

컴퓨텍스 2022 기조연설에서 일부 공개된 AMD의 새로운 CPU인 라이젠 7000 CPU가 주목을 받고있다.

AMD의 중요 임원 중 Robert Hallock과 Frank Azor는 PCWorld의 The Full Nerd 인터뷰에 참여하여 AMD가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라이젠 CPU에 대한 여러 질문에 답변했는데 그중 가장 주목받는 답변 중 하나는 라이젠 7000 CPU는 16코어 엔지니어링 샘플이 포함된 게임 데모에서 5GHz 이상 클럭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Robert Halloc은 해당 데모에서 오버클럭이나 고클럭 유지를 위해 액체질소 냉각이나 특수한 냉각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 아세텍에서 제조된 280mm 수냉 쿨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DDR5-6000 CL30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AMD 엔지니어링 플랫폼에서 테스트했다고 한다.

엄청난 클럭을 유지한 만큼 전력 설계에 대한 부분도 답변을 받았는데 Robert Halloc은 AMD 컴퓨텍스 슬라이드의 170W는 TDP가 아닌 PPT라고 답변했다. 소켓 파워가 높아지면 TDP 또한 증가하지만 이러한 전력 설계는 멀티코어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AMD는 일반 사용자들이 구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버클럭 없이 5GHz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텔을 위협했으며 향후 출시될 인텔의 랩터 레이크의 성능 또한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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