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메타버스 기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연기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연기됐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HTC는 당초 지난 4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HTC 차세대 플래그십은 '바이브버스(Viveverse)'라는 HTC의 자체 오픈 소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HTC Vive Flow VR 헤드셋을 지원하고 증강 현실(AR) 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HTC는 2017년 구글에 스마트폰 사업 일부를 매각한 이후 2018년 플래그십 'HTC U12+'을 비롯해 첫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를 선보였으며 이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보급형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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