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는 투명 스마트폰 '낫싱 폰원' 국내 출시 초읽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낫싱(nothing)의 첫 스마트폰 '폰원'(Phone 1)이 국내에 출시된다. 낫싱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의 공동 창업자 칼페이가 창업한 스마트폰 스타트업이다.
낫싱의 첫 작품인 '폰원'은 후면 부품을 훤히 볼 수 있는 투명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한 외형을 제외하면 애플 아이폰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다. 낫싱 '폰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7 1세대 칩셋 및 45W 고속 충전 등 중급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7 1세대 칩셋은 스냅드래곤 778G 칩셋의 후속 제품으로 삼성 파운드리가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다. 2.4GHz 클럭의 Cortex-A710 CPU 코어 1개, 2.36GHz 클럭의 Corex-A710 CPU 코어 3개, 1.8GHz 클럭의 Cortex-A510 CPU 코어 4개로 구성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에서 각각 20%, 30%의 성능이 개선됐다.
낫싱 '폰원'은 글로벌 한정판 및 리셀 거래 전문 플랫폼 스탁엑스(StockX)와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 100대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낫싱 '폰원'은 다음달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올 여름 중 국내 채널을 통해서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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