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코어만 6개, 코어 i5-13600K 벤치 등장.. 16코어 라이젠 5950X과 동급?
얼마 전, 인텔 코어 i9-13900K로 추정되는 CPU의 벤치마크 유출에 이어 새로운 모델의 성능이 유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CPU 벤치마크로 유명한 긱벤치에서 CPU 스펙과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되었는데 CPU 정보에는 총 14코어 20스레드, 3.5GHz의 베이스 클럭과 5.1GHz의 부스트 클럭인 걸 보면 i5-13600K일 확률이 높다.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두 번의 테스트로 나뉘는데 싱글 코어는 각각 1,980점과 2,012점, 멀티코어는 14,425점과 16,054점으로 확인되는데 점수의 차이를 보면 좀 더 높은 점수는 오버클럭 상태에서 테스트 된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클럭 된 점수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전 세대인 i5-12600K 대비 싱글 코어는 8%, 멀티 코어는 38% 정도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AMD의 가장 상위 모델인 5950X(16코어/32스레드)와 비슷한 성능이다. 5950X보다 싱글 코어에선 20% 정도 빠르며 멀티 코어에선 3% 정도 느린데 i5-13600K의 포지션이 메인스트림이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분명 의미가 크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테스트 시스템에선 i9-13900K 벤치마크에 사용되었던 메인보드인 ASUS 사의 ROG 막시무스 Z690 익스트림 메인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저번 i9-13900K의 유출과 달리 유효한 벤치마크 점수를 받았기에 좀 더 정확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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