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2 기반 신형 '맥북 프로' 개발 순조.. 이르면 올 가을 출시

 

애플의 M2 기반 신형 맥북 프로의 개발 및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애플이 올 가을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공급망 문제로 출시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는 4분기 중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맥북 프로는 14인치 및 16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애플의 M2 프로 및 M2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애플 M2 칩셋에 TSMC 3나노(nm) 공정이 최초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향상된 5나노 공정(N5P)이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애플은 작년 10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따라서, 올해 출시되는 맥북 프로는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대신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두 번째 가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는 ▲10세대 보급형 아이패드 ▲M2 아이패드 프로를 비롯해 ▲맥북 프로 ▲맥 미니 ▲맥 프로 등 M2 기반 맥 제품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맥 프로에는 ▲M2 울트라 ▲M2 익스트림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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