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3세대 데스크탑 CPU 랩터레이크 발표, K 시리즈 우선 출시

 

인텔 13세대 랩터레이크의 상위 K 시리즈의 전체적인 스펙이 공식 발표 됐다.

지난 새벽에 진행된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인텔은 공식적으로 랩터레이크의 출시를 밝히며, 우선 각 라인업의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K 시리즈를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상위 라인업은 i9-13900K 제품으로, 더욱 최적화된 랩터 코브 아키텍터를 활용하는 P코어 8개와 향상된 성능의 E코어 16개를 활용한다. 따라서 총 24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가 활용되며, 총 L2+L3 기준으로 총 68MB의 캐시가 적용됐다.

P코어 맥스 터보 부스트 클럭(1~2개)기준으로 최대 5.8GHz를 달성하며, E코어는 4.3GHz를 달성했다.

기준 메모리 클럭도 엘더레이크의 4800MHz에서 더욱 상승한 5600MHz로 확인된다. 이번 랩터레이크에서도 DDR4를 지원할 예정이다. TDP의 경우 PL1에서는 125W, PL2에서는 253W로 발표됐다.

인텔에 따르면 기존 LGA 1700 메인보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최신 Z790, H770, B760 메인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발표된 K 시리즈 기준으로 가격은 지난 엘더레이크 발표와 동일하게 동결되었으나, 환율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초기 가격이 엘더레이크 출시때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는 다가오는 10월 2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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