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랩터레이크 발표, 세계 최초 6GHz 클럭 달성한 코어 i9-13900KS 공개

 

새벽에 인텔은 공식 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하며, 차세대 CPU가 될 인텔 13세대 랩터레이크를 발표했다.

인텔은 사실 13세대 랩터레이크는 공식적인 출시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라인업으로, 메테오 레이크의 계획이 미뤄지면서 기존 엘더레이크를 최적화해 선보인 세대라고 설명했다.

이번 랩터레이크 CPU에서는 P코어를 랩터 코브라는 새로운 P코어 사용되어 성능이 더욱 최적화되며, E코어 역시 효율성을 더 끌어올리는 기존 엘더레이크의 하이브리드 코어 설계를 더욱 향상 시켰다.

이번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는 데스크탑 각 등급의 상위 라인업으로 꼽히는 K 시리즈가 우선 발표되었고, 마지막으로 특별 한정판 CPU, 코어 i9-13900KS가 발표됐다.

코어 i9-13900KS는 24코어 32개 스레드, 1~2개의 단일 코어 부스트 클럭이 최대 6GHz에 도달하며, 세계 최초로 6GHz를 달성한 CPU로 등극할 예정이다.

캐시는 L2+L3 캐시 기준으로 32+36MB로 확인되며 TDP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기존 i9-13900K의 TDP가 125W/253W 수준이기 때문이 이보다 더 높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

가격적인 부분도 지난 엘더레이크 i9-12900KS가 150달러 더 프리미엄되어 가격이 책정되었던 만큼 비슷한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랩터레이크 리테일 K 제품군은 다가오는 10월 20일 출시로 밝혀졌지만, 6GHz를 맛 볼 수 있는 코어 i9-13900KS 한정판은 2023년 초 출시 예정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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