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1 첫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 22H2' 정식 출시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 11 운영체제(OS)의 첫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버전 22H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윈도우 11 출시 약 1년 만이다.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시작 메뉴 폴더가 추가되면서 시스템에 설치된 모든 앱을 시작 메뉴 폴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시작 메뉴에서 앱을 드래그하여 폴더를 만들고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다.

스냅 레이아웃도 업그레이드됐다. 앱이나 폴더를 이동하기 시작하면 상단에 새로운 스냅 바가 나타나서 앱을 스냅 레이아웃으로 빠르게 구성할 수 있으며 더 큰 모니터에서는 다양한 그리드와 레이아웃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영상을 무료로 편집할 수 있는 앱이 윈도우에 사전 설치되며 이용자들이 키 입력이나 마우스 클릭이 아닌 음성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음성 제어' 기능도 추가됐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스마트 앱 컨트롤(Smart App Control)'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스크립팅 공격이나 신뢰할 수 없는 앱이 실행되는 것을 차단해준다. 이밖에 라이브 캡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향상된 터치 제스처 및 새로운 Xbox 컨트롤러 표시줄과 같은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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