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R 글래스 일상 생활 테스트.. 미국 -> 캐나다로 확대

 

구글이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일상 생활 테스트를 미국에서 캐나다로 확대한다.

테스트는 지난 8월부터 AR 글래스 프로토타입을 착용한 수십 명의 구글 직원들이 공개된 환경에서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11월에는 캐나다 워털루와 토론토에서 선별된 구글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테스트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구글의 AR 글래스 프로토타입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렌즈를 통해 변역된 자막을 표시해준다. 현재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번역을 지원한다.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눈앞에서 메뉴를 번역하거나 근처 커피숍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사용된다. 

구글은 "기기 내구성을 보장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여 스마트 글래스의 전반적인 유용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학교, 정부 청사, 의료 시설, 학교, 예배 장소, 사회 복지 시설 등 일부 장소는 테스트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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