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카메라 저조도 성능 대폭 향상? 소니 최신 이미지 센서 탑재

 

애플 차세대 아이폰15 시리즈에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일본 니케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니의 최신 이미지 센서는 표준 센서와 비교해 각 픽셀의 채도 신호를 두 배로 증가시켜 더 많은 빛을 포착하여 노출 부족과 과다 노출을 줄여준다. 니케이는 "강한 역광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니는 포토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를 별도의 레이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포토다이오드를 추가할 수 있는 반도체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소니의 최첨담 이미지 센서가 아이폰15 시리즈 전 모델에 탑재될지 프로 모델에만 탑재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일반적으로 각 렌즈에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점을 볼 때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는 아이폰 메인 카메라(광각 카메라)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의 광학 줌 기능을 개선하여 최대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망원 렌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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