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출시 앞서 MR 헤드셋 OS '리얼리티OS' 마무리 작업

 

2023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운영체제(OS) '리얼리티OS(코드명 Oak)' 개발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애플 MR OS 개발이 내부적으로 마무리 중"이라면서 "내년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을 모두 지원하는 애플 MR 헤드셋은 강력한 M2 칩으로 구동되며 안쪽과 바깥쪽에 10대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MR 헤드셋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공개됐을 정도로 개발은 거의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 협력업체 페가트론(Pegatron)이 내년 3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 첫 MR 헤드셋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프로 사용자 및 개발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가격은 최대 3000달러(약 430만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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